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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9년 종무식 이태원 대표님 송년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1.07 조회수 1791

지난 12월 25일 KBS 성탄 특집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아프리카 빈민국 케냐의 빈민가 학교의 합창단인 지라니 합창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곳은 케냐의 슬럼가이며 주로 쓰레기 더미 옆에서 살아가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로만 구성된 합창단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합창단에 정식 단원으로 들어오면 옥수수 가루로 끼니를 때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초등학생은 지라니 합창단에 들어오고자 했습니다.
본래 이 합창단은 우리나라 선교사에 의하여 조직되었고, 지금도 지도를 하고 있는 총 감독은 우리나라 음악 선생이었습니다.
이 합창단은 3번이나 한국 공연을 하였고 최근에는 케냐의 대통령궁 안에서도 공연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합창단원의 구성원은 거의 대부분 빈민가에 살고 있는 결손 가정의 여자 어린이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식사를 거르고 와서 합창 연습을 하는 단원들이 영양실조 때문에 연습 중에 쓰러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한다고 합니다. 그 합창단원 중에 윈디라는 어린이가 있습니다. 윈디는 아버지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에이즈병에 걸렸습니다. 어머니는 담배나 사탕이나 초콜렛을 파는 노점상과 같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한달 수입은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5만원 이었고 그 돈으로 1만 5천원 상당의 집세를 지불하고 나머지로는 윈디와 윈디 동생들과 간신히 먹고 사는 정도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윈디가 지라니 합창단의 정식 단원이 되고 나서 음악을 통하여 윈디의 생활태도와 성격이 바뀌었고 그로 인하여 그의 가정에 희망과 즐거움이 보이는 가정으로 변하여 에이즈에 걸린 어머니의 약을 챙겨 주는 등의 일이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어머니는 삶의 기쁨이 없었으나 윈디로 인하여 자신이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라니 합창단은 주로 성가곡 등의 합창을 하는데 한국에서 한신대학교 한 경직 목사관 강당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들이 마지막 곡으로 성탄절을 맞이하여 공연한 곡은 유명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어린 흑인 소녀들이 그 곡을 부르면서 얼굴에는 미소를 지으며 눈에는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음악 감독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어느 노래 가사 중에 “ 구름이 가리워서 보지 못하는 저 너머의 햇빛이 있음을 알고 있다” 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 그 소녀 단원들의 마음속에 정말 그에 대한 확신을 느끼는 모습들을 진실된 마음으로 보았다고 인터뷰 하였습니다.
저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쓰레기 같은 빈민촌에 살고 냄새나고 에이즈가 창궐하는 환경에 살고 있었지만 그 어린 흑인 소녀들의 모습에서 희망과 꿈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래 이것이 바로 인생이다 라는 깨달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내일이 있기 때문이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내일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내일이 없기 때문에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살지 못하며 희망이 없기 때문에 인생이 지겹고 따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희망과 꿈이 없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루하루 그저 그렇게 살고, 돈을 버는 목적이나, 공부를 하는 목적이나, 큰 인생의 최종적인 목표가 없이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큰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도 없고,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들어가서 어영부영하며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참으로 아름답고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가 큰 목표를 가져야만 인생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가진 조그마한 소망이라도 구체적이고 아름다운 뜻을 가진다면 그 것 또한 멋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저는 내년에는 창립 10주년이 되어서 태원세무법인을 한 단계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이 직장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직장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새해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얼마 전까지 저는 더 이상 태원세무법인을 확장시키는 것이 제가 힘들다고 느껴왔기 때문에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자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직장이 비전과 꿈이 있어야 하고 발전하지 않으면, 구성원 즉 직원들의 욕구를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내년에는 기필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서 거래처 1,000건에 문산에 지점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 한해 동안 교육 받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그러나 제가 올 한해 동안 정말 보람 있었던 것은 직원들과 격주 토요일에 세법과 회계학 교육을 한 것입니다.
세법의 1년 동안 서브 노트 분량은 증빙철 노트 14권 정도의 분량이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 준비하느라 주말을 거의 쉬지 못하였고, 어떤 때는 밤 3시까지 준비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교육을 통하여 어떠한 결실을 얻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다 같이 노력하고 인내하였고 국세기본법부터 지방세법까지 세법을 한번 공부하였다는 것은 대한민국 어는 세무법인, 어느 세무사 사무실에도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2010년대를 새로운 10년을 맞이 한다면 태원세무법인 뿐만 아니라 여러분 개인의 삶과 인생도 한층 행복한 즐거움이 더 할 것입니다.
우리는 전진해야 합니다. 패배의식이나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진정 이 시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무법인으로 또한 여러분 때문에 가정이 행복하여 질 수 있는 희망의 사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12월 28일에 한국은 아랍에미레이트 연합(UAE)에 400억 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약 47조에 달하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렌트를 수주하였습니다.
프랑스와 경쟁하였는데 UAE가 사우디, 이란, 오만 등 강대국 사이에 있음을 안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를 제공하며 핵 이외의 플러스 알파로 계약을 성사시키려 하였고 세계 유수의 언론기관도 프랑스로 넘어간 것으로 알았습니다. 유명한 외교부 장관은 11월 9일 대통령께 중대 변수가 없는 한 프랑스로 낙찰 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 때 과거 건설회사 회장을 한 경험이 있는 대통령께서는 “내가 직접 나서겠다” 라고 선언하고 실질적인 권한이 있는 모하메드 왕세자에게 6번에 걸친 전화 외교를 하였고 마침내 11월 17일 한승수 전 총리와 김태형 국방부장관, 최경환 지식 경제부 장관 등 40여명이 극비리에 두바이에 가서 협상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는 한승수 전 총리 일행은 회담 후에 모하메드 왕세자와 현 UAE 대통령이 태어난 알아인 사막에서 현지인을 일컫는 “배두인”과 같은 방식으로 묵었던 것이 왕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막은 태양이 작렬하고 낮 기온은 40˚C가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 대통령이 기후변화 회의에 참석하던 중에 12월 18일에 모하메드 왕세자가 대통령께 전화가 와서 27일에 직접와서 계약을 맺자는 통화가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초에는 미, 일 컨소시움과 프랑스 컨소시움의 싸움에서 프랑스 쪽으로 기울었던 계약이 극적으로 반전하였던 것은 대통령과 한승수 전 총리 일행의 노력으로 약 47조 달하는 계약이 이루어 졌다는 후문입니다.
이와 같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정말 살아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태원세무법인이 설립된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태원의 전직원이 싱가폴을 거쳐서 인도네시아의 휴양도시 섬인 빈탄에서 관광을 하고 해양스포츠 등을 즐기게 됩니다.
약 4천만원 내지 5천만원 이상의 경비가 들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든 직원이 해외에 가서 이국의 경치를 구경하고 골프와 수영을 즐기고 밀림을 구경한다고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긍정의 힘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제 새로운 2010년대의 시대로 다같이 출발합니다.
태원세무법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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