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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6년 시무식 이태원 대표님 신년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1.05 조회수 953
<2006년 시무식 대표님 신년사>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해가 되었어도 경제, 사회, 정치적으로 큰 기대나 호응이 없는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시간적으로 2005년과 연결되어 있고 경제성장은 5%대로 예상되어진다고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취직자리가 없어서 아우성을 치고 있고, 세무사나 회계사에 합격하고도 7급 공무원 준비를 위해 학원에 다시 다니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대학생 선호도 1위 직장이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세무공무원 7급 시험에 70% 이상이 세무사, 회계사 출신 자격사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경제 여건 하에서 2006년도 태원세무법인은 어떻게 계획을 세울 것인가 고민하면서 시무식을 맞습니다.
우선 2006년도 목표, 즉 2006년 매출액 목표는 20억원 정도로 하고 싶습니다. 2005년도는 불복청구, 컨설팅 등에 의한 매출액이 336,000,000원이었기에 매출액이 그에 훨씬 못 미칠 것이고, 컨설팅 법인이 새로 설립되어 별도 회계 처리를 하기 때문에 기장 및 불복으로만 3억원 이상이 성장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태원세무경영크리닉의 목표 매출액은 2억원 정도로 하고 싶습니다. 목표 이익은 태원세무법인은 매출액 대비 20%, 컨설팅은 60%의 이익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4월과 10월 중에 우수 직원에 대한 해외여행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컨설팅 법인은 태원세무법인 컨설팅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마감되어지고 상반기 중에 1곳 정도의 컨설팅을 예정하며, 하반기에 3곳 정도를 마무리하여서 총 5건 정도의 컨설팅 계획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1월 중에 지점장회의에서 우수 지점과 우수 직원에 대한 평가 기준표를 확정하여 이를 2006년에는 매월 평가를 실시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점별 교육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주 바쁜 기간을 제외하고 교육이 계속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교육시간을 30분 정도로 하면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를 시작하며 몇 가지 생각을 하고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올해에는 건강에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아침운동과 건강식품을 챙겨먹기를 철저히 할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정신 건강 또한 육체의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몇 가지 원칙을 정하여 실천하려고 합니다.
첫째,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긍정의 힘의 타이틀이 믿는 대로 된다’입니다. 그 책에 보면 긍정적인 농부와 부정적인 농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비가 내리자 긍정적인 농부는 “주님! 농작물에 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농부는 “무슨 소리야? 비가 계속 와서 곡식 뿌리가 썩으면 풍년은 물 건너가는 거라고” 하며 코웃음을 쳤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비관주의자들이 득실대므로 그것에 전염되지 않도록 우리의 생각을 철저히 방어해야 합니다.
인생을 긍정적인 측면으로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심리학에 의하면 우리의 삶은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생각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기쁨, 승리, 풍요로움, 복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으면 그런 긍정적인 요소들과 우리 삶은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긴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을 따라가며, 우리의 마음을 바꾸면 우리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낙심과 절망 속에서 우왕좌왕하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짧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고난이 닥쳐오고, 아무리 큰 실패를 경험했더라도 또 누군가 혹은 어떤 상황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해도 마음만은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의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쉽게 낙심하는 사람보다 더 빨리 건강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정신이 똑바르지 않으면 고난이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서의 내 마지막 순간을 충만한 기쁨과 믿음과 승리 속에서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가 일백이십세에 죽을 때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명기 34:7) 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읍시다.
둘째는, 작은 일에 감사하며 또한 의미를 두겠다.
저는 아침 사무실에 나와서 꽃을 보는 순간, 꽃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 사무실에 들어왔을 때 온기를 느끼면 정말 따뜻하여 너무 좋고 포근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하찮은 것에 감사하여야 하며, 의미를 부여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거래처에 사업하시는 사장님들께 친절한 인사 한 마디, 전화 한 통화가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마음이 담겨있는 진정한 인사라고 한다면, 우리는 진실되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먼저 행복을 느껴야 하며 순수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이 담겨있는 인사와 친절로서 힘들고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여 봅시다.
저는 올해에 작은 일에 감사하며 스스로 만족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우리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름길은 작은 일에 의미를 두고 스스로를 자족하는 길입니다.
셋째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수상 처칠이 연설하는 순간에 많은 사람이 긴장하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Don't give up!, Don't give up!, Don't give up!"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연설의 전부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처음에 세웠던 신념과 생각들을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초지일관해야 합니다.
얼마 전 모 그룹의 딸이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실패한 사람은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살아볼 가치가 있습니다.
오페라도 보고, 여행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와 수다도 떨어보고,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도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올해에는 자신을 위해서 한 해를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초에 여러분이 계획하였던 일들은 종무식 할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말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넷째,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신데, 야구에서 투수는 전력투구하여야 합니다. 볼을 한 개씩 던질 때 실수하여서 한 개의 볼이 실투가 나오면 홈런이 됩니다. 그러면 한 개의 볼 때문에 경기가 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력투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하루하루를 투수가 한 개의 볼을 던질 때 있는 힘을 다해서 전력투구 하듯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 하루하루의 전력투구가 모여서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결국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만 나이가 50세가 넘어서야 작년부터는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을 알려고 하지 말고 주위에 있는 사람을 잘 관리하고 가족에게 더욱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한눈을 팔게 되면 모든 것들이 빠르게 지나가서 따라잡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 중에는 사업을 해서 150억원 정도의 재력을 갖춘 친구도 있고, 저 정도 나이에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친구나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열등의식을 갖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 앞으로 잘못되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다는데 잘못되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영어로 “Do your best!" 라고 하나요, 내 능력이나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땅을 사서 되파는 부동산 투기나 증권투자를 해서 많은 돈을 모았다는 주위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를 해서 많은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 안에서 나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여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을 정리하겠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시고, 가족과 화목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06년 1월 2일
태원세무법인 대표이사 이 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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